현금확대효과

현금확대효과

투자기법 중에 하나는 현그으로 보험회사나 일반기업을 매수한 후 다시 매수한 그 기업의 현금으로 다른 기업을 매수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버펫이 블루 칩 스탬프스를 사기 시작했을 때인 1968년에 이 화사는 6,000만 달러의 가용 가능한 현금이 있었다. 이 가운데 2,500만 달러로 매출액 3.500만 달러인 시즈 캔디스를 매입하였다. 지금은 시즈 캔디스의 연간매출액이 당시의 네배가 되었고 세전 순이익은 버펫이 매입한 가격을 넘어섰다.

이러한 기업매수과정에서 현금확대효과라고 불리는 레버리지를 히해하려면 제국의 성장과정을 생각해 보면 된다. 프러시아는 유럽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나라였는데 이웃 나라의 열 배가 넘는 군사력과 경제력을 키워서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위대한 독일제국을 탄생시켰다. 이런 과정에서 베르마하트는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다, 네덜란ㄷ, 벨기에, 프랑스를 먹어삼켰다.

같은 방식으로 러시아는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민족과 국가의 연합체로 자라났으며 군사 강대국이 되었다. 러시아는 수세기 동안 무력점령으로 영토를 확장해 왔다. 초기에 정복된 나라들이 한때에는 주권국가였다는 사실조차 거의 알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다영제국도 잉글랜드라는 작은 지방에서 출발하여 전세계로 확장하였고 후에 독일처럼 위세가 축소되기에 이른다. 이런 과정에서 군대는 더 많은 군대를 모집하고, 다시 그 군대는 더 많은 군대를 끌여들여 처음 통치자와 그 후계자들이 아주 커다란 군대를 이루게 된다.

기업매수자들은 바로 이러한 방법으로 현금이 풍부한 기업을 표적으로 삼아 사들였다. 가장 활동적인 기업 매수자들은 비교적 작은 자금을 가지고 기업매수에 나서며 매수에 필요한 자금은 차입하여 투입한다. 이러한 과정을 차입을 이용한 매수라고 한다. 투자은행가들은 차입에 많이 의존하는데, 예를 들면 1.000만 달러의 현금으로 5,000만 달러의 가치가 나가는 기업을 지배할 수 있다. 또 그 회사에 500만 달러의 가용가능한 현금이 있다면 자산 가운데 얼마건 매각해서 현금보유를 늘리고, 또 투입한 금액 이상이 나가는 가치 있는 자산을 원금에 보탠다. 자금이 꼭 현금일 필요는 없다 매수한 기업의 자산을 다보로 차입할 수 있다면 똑가튼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제 2,000만 달러의 현금이 준비외었으면 이 자금으로 1억 달러짜리 기업을 매할 수 있을 것이며 어쩌면 원금을 배로 늘릴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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